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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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스 "내 공백, 박지성 있어 느껴지지 않는다"

기사입력 2011.07.29 13:5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현역 은퇴를 선언한 폴 스콜스가 자신을 대체할 선수는 충분하다며 박지성을 포함해 몇 명의 선수를 지목했다.

올 여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는 중앙 미드필더 영입을 위해 베슬리 스네이더, 사미르 나스리, 루카 모드리치를 후보에 올려 놓으며 영입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스콜스의 생각은 달랐다. 현재 보유한 선수들은 좋은 기량을 갖췄다며 다음시즌에도 걱정은 없다고 강조했다.

스콜스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언론 ESPN 사커넷을 통해 "긱스는 지난 시즌 중앙 미드필더로 훌륭한 활약을 보여줬고, 박지성도 중앙에서 뛸 수 있다. 대런 플레쳐, 안데르손, 마이클 캐릭이 있어 걱정하지 않는다. 맨유의 중앙은 매우 강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박지성은 지난 뉴잉글랜드 레볼루션, 시애틀 사운더스전에 중앙 미드필더로 교체 투입된 바 있어 올 시즌 어느때보다 많은 출전이 이뤄질 전망이다.

[사진 =  스콜스 ⓒ 미러 풋볼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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