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내 남편과 결혼해줘' 보아가 나인우와 박민영 앞에 나타났다.
6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 12회에서는 강지원(박민영 분)이 오유라(보아)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유라는 유지혁(나인우)의 전 약혼녀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강지원은 '나는 늘 나쁜 패를 뽑았다. 나는 싸울 것이고 발전할 것이며 누구보다 행복해질 예정이었다. 늘 나쁜 패를 뽑는 인생이라는 게 있을 리가 있나. 이번에야말로 좋은 패를 뽑았고 행복해지는 거라고 믿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다.
오유라는 "이야기 좀 하려고 전화했는데 계속 안 받더라. 나중에 다시 올까도 생각했는데 하도 연락이 안 되니까 약속이라도 잡고 가고 싶었어"라며 털어놨고, 유지혁은 "지원 씨 이건 내가 설명할게요"라며 당황했다.
강지원은 '아니었다. 나는 여전히 나쁜 패만 뽑는다'라며 충격에 빠졌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