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뮤지컬 '브론테'가 3월 관객과 만난다.
네버엔딩플레이는 뮤지컬 '브론테'가 3월 4일부터 관객과 만난다고 밝혔다.
이 공연은 네버엔딩플레이와 라이브러리컴퍼니가 공동제작 하는 작품으로, 초연 당시 전석 매진을 록한 바 있다.
'브론테'는 샬럿, 에밀리, 앤 브론테 세 자매의 삶을 바탕으로 만든 뮤지컬이다. 이들은 여성에게 글을 쓰는 것이 허락되지 않던 빅토리아 시대의 인물들이다. 하지만 세 사람은 치열했던 삶 속에서도 이야기하기를 멈추지 않았다.
이번 공연은 새롭게 캐스팅된 배우들이 초연 멤버들과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들은 다채로운 캐릭터 해석과 연기로 브론테 자매의 이야기에 새로운 생명을 불어넣고자 한다. 샬럿 역은 강지혜, 이봄소리, 정가희, 한재아가 맡는다. 그리고 에밀리 역은 전성민, 전해주, 이지연이, 그리고 앤 역은 송영미, 이아진, 박새힘이 각각 연기할 예정이다.
한편, 뮤지컬 '브론테'는 링크아트센터드림 1관에서 3월 4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네버엔딩플레이, 라이브러리컴퍼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