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웨이드 부상? 마이애미 철렁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마이애미 히트의 가드 드웨인 웨이드가 어깨부상을 당했다.

AP통신은 웨이드가 14일(한국시간) 포틀랜드에서 열린 마이애미와 포틀랜트 브레이져스와 경기에서 3쿼터 초반 어깨부상을 당했다고 알렸다.

올시즌 28.7점의 평균득점으로 득점순위 4위를 달리고 있는 웨이드는 3쿼터 9분 36초를 남기고 골대를 향해 드라이브인을 시도하다가 자넷 잭과 부딫히며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어깨를 코트에 부딫히며 부상을 당했다.

응급조치를 받은 웨이드는 곧바로 라커룸으로 향했다. 샤킬 오닐이 부상후유증으로 제 컨디션을 보이지 못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는 마이애미에게는 순간 긴장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었따.

하지만 라커룸에서 치료를 받은 웨이드는 3쿼터 3분 33초를 남기고 라커룸으로 돌아와 결국, 3쿼터 1분 34초를 남기고 경기에 투입됐다.

마이애미는 이날 경기에서 100-83으로 포틀랜드에게 승리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