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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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알레과 오쿠어, "올스타전 우리도!"

기사입력 2007.02.14 19:26 / 기사수정 2007.02.14 19:26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레이 알렌(시애틀 슈퍼소닉스)과 메멧 오쿠어(유타 재즈)가 대체선수로 올스타전에 참가한다.

미국프로농구(NBA) 커미셔너 데이비드 스턴은 13일(한국시간) 스티브 내쉬(피닉스 선즈)와 알렌 아이버슨(덴버 너기츠)이 부상으로 참가할 수 없게 되자 알렌과 오쿠어를 대체선수로 선발한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스턴은 서부컨퍼런스의 12명의 올스타 라인업 중 4명을 직접 선발하게 됐다. 올스타 라인업은 각 컨퍼런스별로 12명으로 구성하는데 베스트 5는 팬들이 직접선발하고 나머지 7명은 감독의 추천선수로 구성된다. 

하지만 부상이나 다른 사유로 선발된 선수가 올스타에 참여할 수 없게 되면 NBA 커미셔너가 직접 선발 할 수 있는 권한을 가지게 된다.

7번째 올스타에 참여하는 영광을 안은 알렌은 올시즌 초 무릎부상을 10경기를 결장했지만 26.9점을 기록하며 득점에 있어서는 일가견을 보이고 있다.

첫번째로 올스타전에 참가하게 된 오쿠어는 터키 출신으로 올시즌 18.2점에 7.4리바운드를 기록중이다.

또한, NBA 올스타전 주간에 펼치는 '스킬 챌린지'에는 내쉬가 참가할 예정이었지만 부상으로 결장하게 되면서 크리스 폴(뉴올리온스 호네츠)이 대신 참가하게 됐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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