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가수 바비가 래퍼 오반, 영파씨 멤버 정선혜와 협업 음원을 낸다.
콘텐츠 전문 제작사 '스튜디오 버스정류장'이 자체 기획 및 제작한 웹 예능 '엔터로 2'는 아이콘 바비의 진행 속에 기존의 엔터 탐방에서 나아가 컬래버레이션 음원 발매를 위한 아티스트 발굴을 위해 K팝 엔터테인먼트사의 문을 두드렸다.
총 10회차에 걸쳐 다양한 색깔과 개성을 지닌 아티스트들이 대거 출연해 보는 재미를 더했다.
오늘(2일) 최종회 업로드를 앞두고 있는 '엔터로 2'는 이날 오후 6시 컬래버레이션 음원 '트루 러브(True Love)'를 발매한다. 음원 강자 오반(OVAN)과 가요계 청개구리 등장을 알린 영파씨의 리더 정선혜가 바비와 호흡을 맞춘다.
바비가 작사, 작곡, 프로듀싱을 맡은 '트루 러브'는 저지 클럽, 드릴, 드럼앤베이스 등 다채로운 장르를 아우르는 트렌디한 사운드가 특징으로 바비와 오반, 정선혜의 목소리가 더해져 한시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 바쁘게 오고 가는 인간관계 그 사이의 공감을 주제로 솔직한 감정을 찾는 남녀가 서로를 이해하고, 감정을 공유하기까지의 과정을 한 편의 드라마처럼 풀어냈다.
지난달 26일에는 바비와 오반, 정선혜의 '트루 러브' 녹음 현장이 선공개됐다. 바비는 직접 디렉팅에도 참여해 최상의 결과물을 만들기 위해 발음 하나하나까지 디테일하게 체크하며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뽐냈다.
바비는 정선혜의 반전 래핑에 미국 대세 래퍼 아이스 스파이스(Ice Spice)가 왔다며 극찬을 하는가 하면, 오반의 섹시한 음색에는 연신 감탄을 표했다. 이들은 "빌보드 차트인이 목표"라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스튜디오 버스정류장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