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27
스포츠

이청용-지동원, 프리시즌 출전…각각 팀 승리 견인

기사입력 2011.07.28 10:11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이청용(볼턴)과 지동원(선덜랜드)이 프리시즌 친선 경기에 출전해 팀 승리에 기여했다.

볼턴은 28일(한국시간) 영국의 긱레인 스타디움에서 열린 번리와의 친선경기에서 2-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오른쪽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이청용은 측면에서 활발한 돌파를 선보이며 후반 25분까지 맹활약한 뒤 폰 블레이크와 교체됐다.

전반 44분 이반 클라스니치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볼턴은 후반 17분 게리 케이힐의 쐐기골로 손쉽게 경기를 마무리했다.

선덜랜드는 럭비 파크에서 열린 킬마녹과의 친선 경기에서 스테판 세세뇽, 코너 위컴의 연속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 이전까지 3경기 연속 선발 출전했던 지동원은 이번 경기에서 조커 역할을 맡았다. 스티브 브루스 감독은 최전방에 아사모아 기안을 배치하고, 셰도우 스트라이커에 세세뇽을 출격시킨 탓이다.

후반 11분 공격수가 아닌 오른쪽 측면 미드필더로 투입된 지동원은 무난한 활약상을 과시하며 가능성을 남겼다.

한편 셀틱의 차두리는 셀틱 파크에서 열린 울버햄턴과의 친선 경기에 선발 출전해 68분 동안 활약했지만 팀이 0-2 패배를 막지 못했다.

[사진 = 지동원 ⓒ 선덜랜드 공식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