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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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번 DF 삼바 "챔스에서 뛰기 싫다면 거짓말이야"

기사입력 2011.07.28 09:51 / 기사수정 2011.07.28 09:51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블랙번 수비수 크리스토퍼 삼바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은 열망을 드러냈다.

삼바는 올 여름 이적시장에서 아스날과 밀접하게 연결되어왔다. 센터백 보강을 노리고 있는 아스날은 삼바를 비롯해 게리 케이힐(볼턴), 필 자기엘카(에버턴)를 후보군에 올려 놓은 상황이다.

지난 2월 스티브 킨 감독의 설득으로 5년 연장 계약을 체결한 삼바는 여전히 빅클럽에 대한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삼바는 28일(한국시간) 영국 언론 더 선과의 인터뷰를 통해 "나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다. 어느 누가 꿈의 무대에서 뛰고 싶지 않겠나. 높은 레벨에서 뛰고자 하는 야망이 없다면 정말 잘못된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는 여전히 블랙번 선수이며 아스날과 무슨 협상이 이뤄지고 있는지 잘 모른다. 하지만 만약 내가 챔피언스리그에서 뛰고 싶지 않다고 말한다면 명백한 거짓말이 될 것이다"라며 아스날에서 뛰고 싶은 의사를 간접적으로 밝혔다.

[사진 = 삼바 ⓒ 더 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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