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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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소' 이지아, 이혼 해결사로 변신…"선 넘을 결심" (끝내주는 해결사) [종합]

기사입력 2024.02.01 22:0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이지아가 오민석에게 복수하기 위해 이혼 해결사 제안을 받아들였다.

1일 방송된 JTBC 수목드라마 '끝내주는 해결사'에서는 손장미(김선영 분)가 감옥살이 중인 김사라(이지아)를 찾았다.

손장미는 김사라에게 "나랑 재밌는 거 해보자"라고 운을 뗐다. 이어 "김사라 씨가 나 같은 사람 원스톱으로 구해주는 거다"라고 설명했다. 김사라는 "난 출소해도 그런 일은 못한다. 징역을 살아서 몇 년동안 법적으로 변호사를 할 수 없다"라고 답했다.



이에 손장미는 "그러니까 변호사가 아니라 이혼 해결사다"라며 "그럼 예전에 나는 왜 도와줬냐. 법적으로 하면 내가 질 게 뻔하지 않냐"라고 말했다. 김사라는 "그건 특별한 경우였다. 나는 원래 법, 원칙, 선 같은 걸 넘나드는 사람은 못 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손장미는 "혹시 선을 넘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면, 언제든지 나한테 연락하라"라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내 출소한 김사라는 손장미를 찾았다. 김사라는 무언가를 결심한 듯 손장미에게 "이전에 말했던 제안, 해보겠다"라고 말했다. 손장미는 "드디어 선 넘을 결심을 한 거냐"라고 미소지었다.

김사라는 "내 목표는 빵이다. 전 남편 재산을 빵원(0원)으로 만들거나, 빵(감빵)에 보내거나. 그래야 내 아이를 데려올 수 있다"라며 의지를 드러냈다.



앞서 김사라는 교도관의 부름에 달려나가 어머니의 장례식장에 도착했다. 장례식장에 도착하자마자 김사라가 마주한 사람은 상복 입은 전 남편 노율성(오민석)이었다. 김사라는 "당신이 왜 여깄어"라며 울분을 토했다.

이내 김사라는 어머니가 남긴 문자를 확인했다. 메시지에는 '엄마는 먼저 아빠 곁으로 간다. 사랑해 딸'이라는 문장이 적혀 있었다.

김사라는 노율성에게 "엄마 가시는 길에 손주를 보여주고 싶다"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노율성은 "꼭 와야 할 필요가 있냐. 이제 남남인데"라며 김사라의 부탁을 거절했다.

김사라가 "그럼 당신은 여기 왜 왔냐"라고 따지자 노율성은 "이제 그만 화해하고 서로 아름답게 이별하자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김사라는 "사람이 아름다워야 이별도 아름답지, 당신은 세상에서 제일 지저분하고 더럽다"라며 분노를 표했다.

사진=JTBC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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