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사운드 오브 프리덤'(감독 알레한드로 몬테베르데)이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의 스토리를 더욱 흥미롭게 만드는 '사라진 아이들' 영상을 공개했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참혹한 아동 인신매매의 실체를 알게 된 정부 요원이 전 세계에 밀매되는 아이들을 위한 구출 작전을 담은 실화 범죄극 영화다.
북미 개봉 직후 '미션 임파서블: 데드 레코닝 PART ONE', '인디아나 존스: 운명의 다이얼'을 뛰어넘고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해 화제를 모았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이 공개한 '사라진 아이들' 영상은 세계를 놀라게 만들었던 희대의 사건들을 소개하는 예능 프로그램 MBC '신비한TV 서프라이즈'의 콘셉트로 실제 홍승옥 성우가 영상의 내레이션을 맡아 집중도를 높인다.
영상은 자신을 캐스팅 디렉터라고 소개한 한 여성이 오디션 참가를 돕는 척 로시오와 미겔을 납치하는 사건으로 시작된다.
무방비 상태의 아이들이 괴한들에게 납치당하는 실제 CCTV 장면은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리는 한편, 아동 범죄에 대한 참혹한 현실을 직시하게 한다.
이어 미국 국토안보부 소속으로 아동 성범죄자들을 체포하는 일을 담당하는 팀 밸러드가 작전 중 미겔을 구출한다.
그리고 미겔이 자신의 누나 로시오를 구해달라고 부탁하는 장면은 앞으로 팀 밸러드가 본격적인 구출 작전을 펼칠 것을 암시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사운드 오브 프리덤'은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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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