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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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환, "다리 부상 심각…치료받아야" 반성문 제출

기사입력 2011.07.27 14:52 / 기사수정 2011.07.27 14:52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원정 도박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은 신정환이 2번째 반성문을 제출했다.

26일 신정환은 오는 8월 10일 2심 공판을 앞두고 죄를 깊이 반성한다는 요지의 반성문을 서울중앙지방법원 형사2부에 제출했다.

지난 18일 반성문을 제출한 후 두 번째 반성문을 제출한 것으로 반성문의 자세한 내용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자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있다는 점과 함께 다친 다리 상태가 심각해 치료가 필요하다는 내용의 반성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신정환은 자신의 다리 치료를 위해 지난 6월 말 보석을 신청했으나, 법원으로부터 기각당했다.

신정환은 2009년 오토바이 사고로 오른다리 정강이뼈를 심하게 다치며, 지난해 해외 체류가 길어지면서 치료 시기를 놓쳐 상태가 악화돼 재수술을 받았으나 신정환은 지속적인 치료가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신정환은 6월 3일 1심 선고공판에서 상습도박 혐의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됐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신정환 ⓒ 엑스포츠뉴스DB]



방송연예팀 박예은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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