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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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박수진, 하와이 이주설 속 근황→관심 부담? '삭제'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1.27 20:20 / 기사수정 2024.01.27 20: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그룹 슈가 출신 배우 박수진이 3년 만에 근황을 알렸다.

27일 박수진은 사진 한 장을 올렸지만, 이내 삭제했다.

사진에는 물감 등을 활용해 독특한 작품을 완성한 듯한 모습이 담겼다. 미술 도구들이 눈에 띈다.

박수진은 2020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2021년에는 마스크를 착용한 채 딸기 비닐하우스를 찾은 모습을 공개하는가 하면 블라우스에 청바지를 입고 편안한 차림으로 정원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일상을 전한 바 있다.

비록 하루가 되지 않아 사진을 지웠지만 3년 만에 근황을 알려 관심을 받고 있다.



박수진은 13살 연상 배용준과 2015년 결혼해 아들과 딸을 뒀다. 두 사람은 2022년 한국 생활을 일부 정리하고 미국 하와이로 이주했다. 지난해 1월에는 두 남매와 한국에서 연말을 보낸 뒤 하와이로 돌아갔다는 소식이 알려지기도 했다.

슈가 탈퇴 후 배우로 활동했던 박수진은 연예 활동을 잠정 중단한 상황이다. 2013년 드라마 '칼과 꽃' 이후로 작품 활동이 없다. 

'한류스타' 배용준은 1994년 KBS 2TV 드라마 '사랑의 인사'로 데뷔한 뒤 '젊은이의 양지', '첫사랑', '호텔리어', '겨울연가', 영화 '스캔들-조선남녀상열지사'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외에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2022년 11월 공식 홈페이지 도메인 기한이 만료되면서 은퇴설에 휩싸였다. 2007년 MBC '태왕사신기' 이후, 특별출연까지 포함해도 2011년 KBS 2TV '드림하이' 이후 12년 째 작품활동이 없는 상태다.

다만 2015년 화장품과 홈 크리닝 서비스 업체를 시작으로 2017년 VR과 커피 사업, 2019년 가상 자산 스타트업 투자 등 적극적인 스타트업 투자자로 활동한 바 있다.

연예계 활동 당시에도 사생활 노출을 극도로 꺼렸던 배용준은 자녀 출산 이후 더욱 언론 노출을 꺼리면서 점차 연예계와 멀어졌고, 자연스럽게 은퇴 수순을 밟게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 박수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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