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로맨스가 필요해'에서 조여정을 사이에 둔 삼각관계가 본격화되고 있다.
지난 26일 방송된 tvN '로맨스가 필요해' 에서는 주인공 선우인영(조여정 분)이 배성현(최진혁 분)의 프러포즈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인영은 성현에게 약혼녀가 있다는 사실에 충격을 받았지만, 10년을 사귄 전 남자친구 김성수(김정훈 분)의 도움으로 다시 성현과의 사랑을 이어갔다.
하지만, 재벌3세인 성현과 결혼하기 위해서 인영은 일종의 신분세탁을 위해 지금 하고 있는 일을 포기하고 미국으로 가야만 했다. 이에 인영은 "너보다 더 사랑하는 사람이 있어"라며 "그건 바로 나야. 지금의 내가 아닌 다른 나는 싫어"라고 성현의 결혼반지를 거절했다.
종영까지 단 2회를 앞둔 '로맨스가 필요해'는 이날 방송 말미에서 인영과 성수의 모습과 인영을 포기하지 않으려는 성현의 모습이 그려지며 세 사람의 삼각관계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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