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7 00:31
▲ 권재홍 앵커 병원행, 배현진 아나운서가 침착하게 대신해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은지 기자] MBC '뉴스데스크' 권재홍 앵커가 생방송 도중 갑자기 사라져 화제다.
지난 26일 방송된 MBC '뉴스데스크'에서 권재홍 앵커는 생방송 도중 몸에 이상을 느껴 진행을 중단하고 자리를 비웠다.
권재홍 앵커는 '뉴스데스크'가 시작한 지 약 10분 후인 밤 9시 10분쯤 '대안 주유소 도입' 리포트를 끝으로 화면에 등장하지 않았다.
이에 혼자 남은 배현진 앵커는 "권재홍 앵커가 몸에 이상이 생겨 진행을 중단했다"고 상황을 설명하며 양해를 구했다.
권재홍 앵커는 뉴스 진행을 중단하고 바로 병원으로 향했으며 배현진 앵커가 침착하게 나머지 뉴스 진행을 마쳐 큰 방송사고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MBC 보도국 관계자는 "권 앵커가 진행 도중 갑자기 몸에 이상을 느껴 본인이 할 순서를 배 앵커에게 맡기고 불가피하게 자리를 떴다"며 "제작진의 권유에 의해 병원에 갔다"고 설명했다.
한편, 권재홍 앵커는 지난 1981년 MBC 공채 기자로 입사했으며 작년 5월부터 '뉴스데스크'를 진행해온 베테랑 앵커이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사진 = 권재홍 앵커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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