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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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싸움 후 혼술 최악" 사야, ♥심형탁에 불만 (신랑수업)[종합]

기사입력 2024.01.24 23:02 / 기사수정 2024.01.24 23:02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사야가 심형탁에게 불만을 토로했다.

24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는 심형탁이 결혼 후 첫 생일을 맞아 개그맨 지상렬, 변호사 박지훈과 본인의 집에서 생일파티를 진행했다.

이날 지상렬은 "옛날에 나이트 엄청 다녔다. 옛날에 형탁이가 부킹했던 거 아냐"며 심형탁과 클럽에 자주 다닌 사이라고 고백했다.



그의 말을 들은 심형탁은 "20살 때 모델할 때 주안에 나이트클럽이 있었다. 그때 거기서 형님 처음 뵀다"며 지상렬과의 첫 만남을 추억했다.

이후 지상렬은 사야에게 본인이 몇 살처럼 보이는지 질문, 사야는 "45살"이라고 답해 46살인 심형탁을 당황하게 했다. 그러면 본인보다 어리지 않냐고.

이어 심형탁은 "그때 형님 만날 때 애들이 전부 이 춤 췄었다"며 춤을 선보이고는 지상렬과 함께 추억에 젖어 춤 파티를 벌이기도.

한편, 지상렬과 박지훈은 "형탁이가 고쳐줬으면 하는 점 없냐"며 대화를 유도했다.

그러자 사야는 "싸움 후에 혼자 술 먹지 마"라고 고백, 이를 지켜보던 한고은은 "싸우고 술 마시는 거 아니다. 그냥 싶어서 마시는 거다"라고 지적했다. 스튜디오에 함께 앉아있던 심형탁은 "(부부싸움을) 핑계로 마시는 게 맞다"고 인정했다.

이에 박지훈은 "부부싸움하고 지 혼자 술 먹는 거, 그거는 최악"이라며 "감정이 안 풀렸는데 술을 먹으면 감정이 한쪽으로 쏠린다. '나는 잘했는데 상대는 못했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혼을 내가 150쌍을 시켰다"는 그는 결혼 선배로서 "무조건 거짓말을 잘해야 한다"고 조언해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말의 뜻은 좋은 거짓말을 해야 한다는 것.

박지훈은 "예컨대 사야한테 안 예쁠 때도 항상 '예쁘다'라고 해야 한다"면서 "가족 간의 관계에서도 항상 거짓말. 게다가 본인은 한국 사람이고, 사야는 멀리서 왔으니 기본적으로 다 해줘야 한다"고 조언했다.

사진=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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