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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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미란 "이무생과 오피스 로맨스물? 나이는 이사급" (컬투쇼)[종합]

기사입력 2024.01.24 15:50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라미란이 이무생과의 로맨스물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24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DJ 곽범을 비롯해 영화 '시민덕희' 출연자 라미란, 공명, 엄혜란, 이무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미란 씨가 이무생과의 로맨스물을 하고 싶다고 했다던데"라는 질문에 라미란은 '그게, 기자분이 먼저 이무생과 로맨스 어떠냐고 질문을 하셨다"라고 답했다.

"생각해놓은 스토리 라인이 있냐"라는 질문에 라미란은 "배경은 좀 옛날 시대로 많이 가야할 것 같다. 현대보다는 그 시절에 더 먹히는 얼굴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무생이 "오피스물도 보고 싶다"라고 하자 라미란은 "나이는 거의 이사, 전무 급이다"라고 반응했다.



한 청취자는 "이무생로랑님, 혹시 그 브랜드 광고 안 들어왔냐"라고 물었고 이무생은 "불러주시면 감사하지만 저는 오늘 '시민덕희'의 총책으로서 '시민덕희'를 위해서 할 거다"라고 말끝을 흐렸다. 이에 라미란은 "네가 입생로랑 엠버서더가 되면 그게 '시민덕희'에 도움이 되는 거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 청취자는 "어머니가 우리 피부관리실에 종종 오시는데 굉장히 친절하시다. 어머니 덕분에 공명, 도영 씨 팬이 됐다"라는 메시지를 보냈다. 이에 공명은 "어머니가 원래 우리 얘기를 거의 안 한다. 그러다 동생이 고향 구리에서 어머니 피부관리실에 따라간 적이 있다. 그래서 관리해주시는 분 따님이 내 동생을 알아보시면서 그렇게 알게 된 거다"라고 말했다.

다른 청취자는 "염혜란 님은 아직 젊으신데 어머니 캐릭터를 많이 하신다. 20대 캐릭터가 욕심 나진 않냐"라고 질문했다. 이에 염혜란은 "20대까진 바란 적이 없고,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긴 하다"라고 말했다. "어떤 역할을 맡고 싶냐"라는 질문에는 "나도 이무생 님과 로맨스를 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작품에서 중국어를 너무 자연스럽게 하더라"라는 칭찬에 엄혜란은 "내가 이무생 씨 나온 '노량'을 보고, 나는 너무 새발의 피라 어디가서 중국어 힘들었다고 얘기를 못하겠더라"라고 말했다. "이무생 씨와 엄혜란 씨가 함께 중국어로 대화를 해줄 수 없냐"라는 부탁에 이무생은 "나는 '노량'에서 왜군으로 나왔는데"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 배우 라미란과 격투 씬이 부담스럽진 않았냐"라는 질문에 이무생은 "다소 부담스럽긴 했다. 그래서 감독님과 상의도 많이 했다. 그래도 너무 과하다 싶으면 덜어내기로 하고, 현장에선 최선을 다해서 연기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라미란은 "너무 최선을 다했다"라고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파워FM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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