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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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빛' 고두심, 김지영에 "죽이고 싶은 거 참고 있다" 협박

기사입력 2011.07.24 02:31

방송연예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고두심이 김지영에 뼈 있는 충고를 전했다.

23일 방송된 MBC 주말연속극 <반짝반짝 빛나는>(노도철 연출, 배유미 극본) 47회에서는 황금란(이유리 분)이 입원한 병원에서 마주친 이권양(고두심 분)과 송승준(김석훈 분)의 모(김지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권양은 "범인이 아직도 안 잡혔다던데 이렇게 싸돌아다니다 칼 맞지 말고 가만히 집에 처박혀 있는 게 좋을 듯하다"고 충고했다. 이에 승준 모는 "안방까지 쳐들어오는 판국에 그게 무서웠으면 심장마비로 벌써 죽었을거다"고 응수했다.

그러자 권양은 "댁에서 우리 금란이를 더 이상 건들면 내가 당신 집을 쳐들어갈 것 같은데 그 때도 당신 운이 당신 목숨을 지켜주는가 두고 보자"고 말했다. 이어 권양은 "감히 나를 협박하는거냐"는 승준 모의 말에 결국 격분하고 말았다.

이에 "댁의 귀에는 협박으로 들리냐. 절규교 피눈물이고, 협박이 아니라 한이다. 당장에라도 죽이고 싶은 거 당신 아들이 불쌍하고 가여워서 겨우 참고 있는 것이다. 이런 절규와 피눈물이 보이지 않는다고 하면 당신 운도 내 한을 이기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니 조심하라"고 소리쳤다.

그러나 승준 모는 금란이 불임이라는 소식을 밝히며 권양을 충격에 빠트리고 떠나버렸다.

[사진=ⓒ <반짝반짝 빛나는> 캡쳐]

 



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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