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24 15:13 / 기사수정 2011.07.24 15:13
[Char] 웨스턴리그가 이스턴리그에 연장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별들의 잔치인 올스타전이 마무리 됐습니다. 올스타전은 리그에서 손꼽히는 선수들이 출전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벤트를 개최해 흥미를 더하고 있죠.
현재 올스타전에서 시행되는 이벤트는 홈런 레이스와 타자 스피드킹 2가지입니다. 이번 올스타전엔 SK의 박정권과 최정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죠.
구속과 홈런. 투타를 대표하는 기록이기 때문에 많은 관심을 받고 있지만 다른 부분의 경기도 신설되면 좋을 거 같습니다.
가장 많이 거론되는 것은 바로 달리기 부분입니다. 팀에서 가장 빠른 선수들을 붙여놓고 100m 기록을 재는거죠. 아니면 가장 빠른 선수와 느린 선수를 합쳐서 경기장을 한 바퀴 도는 계주를 하는 겁니다. 물론 승리팀이나 선수에겐 포상이 돌아가야겠죠?
두 번째는 롱토스입니다. 2000년대 들어서 강견으로 불리는 선수들이 줄어들었는데 홈플레이스에서부터 외야까지 누가 공을 더 멀리 던지는지 겨뤄보는거죠. 체력장에서 ‘멀리던지기’를 떠올리면 되겠죠?
야구는 이 외에도 많은 능력이 요구되기 때문에 색다르고 재밌는 이벤트가 나올 수 있을 거 같네요. 여러분은 내년 올스타전에 어떤 종목이 신설됐으면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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