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이수근이 이소라와 유튜브 열정을 드러냈다.
10일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에는 '이수근 드립은 타고난 걸까? 노력형 천재일까?'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게스트로는 이수근이 출연해 이소라와의 우정을 과시했다. 이수근은 이소라의 게스트들을 보며 "누나가 사람이 좋아서 그렇다. 2024년 게스트까지도 문제 없을 것 같다"며 그를 칭찬했다.
그 와중, 이소라는 휴대폰 알람에 자신의 휴대폰들을 꺼내봤다. 이를 본 이수근은 놀라며 "누나는 핸드폰 2개씩 가지고 다니냐"고 물었고, 이소라는 3개를 가지고 다닌다고 밝혔다.
이수근은 "보이스 피싱을 하는 거냐"며 "왜 세 개씩 가지고 다니는 거냐. 개인용과 사무용, 하나는 뭐냐"라고 질문했다.
이소라는 "내가 유튜버 아니냐. 촬영 때문이다. (촬영하려고) 산 거다"라고 열정을 드러내며 "내가 유튜브를 한 게 너 때문이다. 전에 유튜브 이야기를 했었다. 그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따.
이에 이수근은 "나는 (유튜브에서) 당구치고 한다. 유튜브 사무실이 바로 이 옆이다. 당구장을 인수해서 다시 공사를 했다"고 채널 운영 근황을 밝혔다.
이소라는 "너무 잘 돼서 그런 거냐"며 놀랐지만 이수근은 "아니다. 너무 안 돼서 돈 들여가지고 한 거다"라고 솔직히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슈퍼마켙 소라'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