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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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명가' 김택용, '14시즌 연속 진출 '대기록' 달성'

기사입력 2011.07.22 02:59 / 기사수정 2011.09.05 17:4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박혜진 기자] SK텔레콤 T1의 '혁명가' 김택용이 서바이버 토너먼트에서 MSL 역대 최다 연속 진출 기록을 경신했다.

14시즌 연속 진출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자신의 진가를 입증했다.

김택용은 21일 서울 문래동 룩스 히어로센터에서 열린 '2011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 6조에 출전해 MSL 본선에 여유 있게 합류하여 14시즌을 연속으로 진출하는 신기록을 수립했다. 아울러 은퇴한 마재윤과 함께 MSL 최다 진출 횟수를 기록하게 됐다.

종전까지 마재윤의 13회 연속 본선 진출과 타이를 이뤘지만 김택용은 이번 14회 연속 진출로 MSL의 진정한 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프로리그에 비해 개인리그서 운이 없었던 김택용이였지만 오랜만의 개인전서 지난 시즌의 아쉬움을 마음껏 떨쳐냈다. 특히 자신의 존재감을 알린 MSL에서 김택용은 마치 물 만난 고기처럼 자신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김택용ⓒ 엑스포츠뉴스DB]



온라인뉴스팀 박혜진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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