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현역가왕’ 김다현이 연신 폭풍 오열하는 모습으로 모두의 눈시울을 적신다.
MBN ‘현역가왕’ 김다현은 지난 본선 2차전 1라운드 팀 미션에서 마이진-린-유민지-요요미와 ‘옥구슬 아씨들’로 뭉쳤다. 김다현은 안정적인 가창력은 물론 빼어난 무대 구성과 각 잘 잡힌 군무까지, 발군의 활약을 펼치며 팀이 중간 점수 1위에 오르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이와 관련 오는 2일 방송되는 ‘현역가왕’ 6회에서는 ‘인간 비타민’ 막내 김다현이 본선 2차전을 마친 후 감정을 주체하지 못한 채 오열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먼저 김다현은 본선 2차전 대망의 승부처가 될 ‘대장전’ 막이 열린 직후 팀의 대장 마이진의 열창을 듣다가 팀원들 품에 안겨 눈물을 쏟아낸다. 이날 방송에서는 ‘대장전’ 결과에 이어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국민 평가단 점수가 더해지면서 순위 대격변이 일어나고, 방출자가 대거 발표되면서 모두를 충격에 빠뜨린 상황.
김다현은 “마이진 언니가 무대를 잘 끝마쳐준 것만도 고마웠다”고 말한 뒤 “언니들과 헤어지기 싫다”며 다리가 풀린 채 무대 위에 주저앉아 모두의 눈시울을 적신다.
이에 더해 스페셜 마스터 신봉선도 눈물을 펑펑 흘리다가 “도대체 나는 왜 우는 거냐. 오바지 않냐”고 민망한 멘트를 건네 모두를 빵 터지게 하는 터. 과연 김다현이 연신 오열을 쏟아낸 이유는 무엇일지, 본선 2차전에서 어떤 이변과 파란이 몰아닥친 것일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그런가 하면 마스크걸은 ‘현역가왕’ 방송 6회 만에 드디어 얼굴을 공개해 모두의 궁금증을 해소시킨다. 마스크걸은 이제까지 “경연에서 이기면 마스크를 벗겠다”고 공언했던 바. 마스크걸이 속한 ‘이기자 시스터즈’(반가희-하이량-김소유-신미래-마스크걸)가 중간 점수 최하위를 기록한 가운데 대장전 이후 초유의 대반전이 일어난 것일지, ‘현역가왕’ 본선 2차전 결과에 기대감이 모인다.
‘현역가왕’ 제작진은 “현역들이 충격적인 본선 2차전 결과에 너나없이 오열을 쏟아내는 바람에 녹화가 잠시 중단됐을 정도였다”라며 “또한 이번 ‘현역가왕’ 6회를 통해 마스크걸의 정체도 밝혀진다. 지금껏 네티즌의 추측 리스트에 단 한 번도 오른 적 없는 인물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MBN ‘현역가왕’은 나우 앱을 통한 4차 ‘대국민 응원 투표’를 진행 중이다. 나우 앱에 접속한 후 ‘현역가왕’을 검색해 라이브 화면을 누른 뒤 실시간 채팅 화면에 있는 ‘모래시계’ 버튼을 눌러 원하는 현역 7팀을 선택한다. 투표는 한 아이디 당 하루 한 번 가능하며, ‘대국민 응원 투표’ 순위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점수에 포함된다. ‘현역가왕’ 6회는 1월 2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크레아 스튜디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