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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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차범근-무링요 감독 2년만의 재회!

기사입력 2007.02.09 23:39 / 기사수정 2007.02.09 23:39

박내랑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내랑 기자]  수원삼성의 차범근 감독과 첼시FC의 무링요 감독이 2년만에 영국에서 재회한다.

수원의 안기헌 단장과 차범근 감독은 영국 프리미어리그 디펜딩 챔피언인 첼시FC의 초청을 받아 오는 17일부터 6일간의 일정으로 첼시FC를 공식 방문할 예정이다.

차범근 감독과 무링요 감독의 인연은 2년전으로 거슬러 올러간다. 두사람은 지난 2005년 5월 삼성전자가 첼시와 유니폼 스폰서 계약을 체결한 것을 기념해 열린 수원의 빅버드 친선경기에서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양 구단 간의 상호 관계강화와 우호협력을 증진하고 구단 간 인적 교류는 물론 유소년 우수선수의 육성 등을 협의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방문을 계기로 수원은 선진구단의 마케팅전략과 유소년 클럽시스템의 운영 등 첼시구단 운영 전반에 관한 벤치마킹을 통해 구단의 중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할 계획으로 구단의 마케팅 인력도 동행한다.

안기헌 단장과 차범근 감독은 2월 17일 첼시 홈 구장인 스탬포드브릿지에서 열리는 FA컵 16강전 홈 경기를 관람하는 것을 비롯해 첼시의 훈련 구장을 방문할 예정이며 2월 21일 열리는 포르투FC 와의 챔피언스리그 원정 경기 관전을 위해 포르투갈로 함께 이동할 예정이다.

방문단은 2월23일 KE-908편으로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할 예정이다.



박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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