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가수 헤이즈가 결혼 의지를 드러냈다.
지난 16일 유튜브 채널 'KODE 코드'에는 '플러팅 하던 네 입술 미쳐버리겠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비오는 쥬쥬라는 닉네임을 선택했다. 공룡이라는 닉네임을 쓴 헤이즈는 "너 왜 쥬쥬야? 쥬쥬 좋아해서?"라고 물었다. 그러면서 "나랑 또래인가? 나도 쥬쥬, 미미, 바비 다 좋아했는데. 여자분이실 것 같다. 컴백하시는 여자분 아닐지"라고 추측했다.
비오는 "헤메받다 생각났다. 결혼식날"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못 맞히게 하고 싶어서 뭔가 페이크를 줄수 있을것 같았다"라며 거짓말을 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를 모르는 헤이즈는 "결혼식날?"이라고 당황하며 "결혼 축하했어 행복해"라고 메시지를 보냈다.
헤이즈는 혈액형과 MBTI 질문으로 비오가 어리다는 걸 추측했고 "너 어리구나. 결혼 일찍 했구나?"라고 묻자 비오는 "사실 나 결혼 안했어"라고 고백했다.
헤이즈는 "그래 안했을수도 있지"라고 답하면서 "굳이 왜? 결혼했다고 하고 내가 어떤 생각을 하길 바랐던거지?"라고 의아해했다. 비오는 "생각을 하다보니 그렇게 너무 거짓말은 아예 못맞추니까 솔직하게 고백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비오는 "너도 안했지?"라고 되물었고, 헤이즈는 "어. 하고싶어 결혼. 꼭 하고 싶어 결혼"이라며 강조했다.
비오가 이상형을 묻자 헤이즈는 "잘 먹고 건강하고 생기있고 잘 웃고. 근데 아무데서나 잘 웃지는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비오는 "너한테만 웃어주면 좋겠구나?"라고 되묻자 "독차지하고 싶다"라고 즉각 답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KODE 코드'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