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최희가 안면마비 후유증 치료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최희는 자신의 일상을 팬들에게 공개했다. 우선 운동 중인 동영상을 게재한 그는 "신나는 테니스 타임"이라는 글과 함께 테니스장에서의 모습을 담았다.
이어 병원에 방문한 그는 "그리고 침 치료... 안면마비 후유증 치료 ing"라고 이야기해 여전히 안면마비 후유증이 있음을 밝혔다.
최희는 "중꺾마(중요한 건 꺾이지 않는 마음) 화이팅.."이라고 덧붙이며 긍정적인 마음을 드러냈다.
지난해 최희는 대상포진 후유증으로 인해 안면마비와 난청 람세이헌트 증후군을 겪고 있다고 고백하며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최희는 이후 둘째 임신을 발표, 출산과 육아 일상까지 대중과 공유해왔다.
그는 지난 9월 유튜브를 통해서도 "예전에 안면마비가 오지 않았나. 그게 후유증 없이 잘 나았다고 생각했는데 둘째를 임신했을 때 약간의 후유증이 찾아왔다. 그런데 약물 치료라든지 적극적인 치료를 하진 못하니까 그냥 임신한 상태로 얼굴 마사지 정도 하고 그렇게 치료를 했다"고 밝힌 바 있다.
최희는 "그런데 증상이 심해져서 불편함을 느꼈다. 결국 아기를 낳고 모유 수유를 중단하고 보톡스 치료를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사진 = 최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