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송인 유재석이 116억원 상당의 토지를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소식이 전해지면서 누리꾼들의 관심이 모아졌다.
유재석이 서울 강남 논현동에 위치한 토지를 116억원에 매입한 소식이 지난 11일 전해졌다. 해당 토지는 면적 90.3평, 제1종일반주거지역이고 토지평당가는 1억 2839만원이다.
수 십 년 연예계 생활 동안 성실하고 모범적인 생활로 구설 한 번 없이 롱런해오고 있는 유재석의 깜짝 플렉스에 대중의 이목이 집중됐다. 무엇보다 116억원의 매입 비용을 전액 현금으로 지불했다고 전해지면서 유재석의 남다른 자산 규모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각종 예능에서 시작된 자산 규모 루머는 '456억설'을 넘어 '1조'를 찍고 '2조'설까지 치솟았다. 최근 배우 이성민은 유재석의 '재산 1조설'을 듣고 "와 쎈데?"라고 '찐반응'을 보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동료 연예인들의 농담에서 시작된 각종 '설'이지만, 이는 그만큼 그가 누구보다 '열일'의 아이콘이라는 의미. 각종 방송은 물론 유튜브 채널로 판을 넓힌 유재석의 활약은 수 십 년째 이어지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누리꾼들은 116억 현금 매입에 대해 "유재석이니까 가능하다"란 반응. 무엇보다 그가 그동안 꾸준하게 실천해온 기부를 통해 선한 영향력을 보여준 만큼 자신에게 쏟는 진정한 플렉스 역시 값진 의미를 지닌다고 높이 평가하고 있다.
유재석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통해 누적 기부 약 30억원 이상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많은 사람들을 감동시켰던 바. 그간 국내외 취약 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하는 것은 물론 재난 크고 작은 재난이 발생할 때마다 누구보다 먼저 나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유재석은 연예계 대표 기부왕으로 손꼽힐 정도다.
누구보다 성실하게 일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베풀면서 선한 영향력을 펼쳐온 유재석의 '116억 현금 플렉스'마저도 울림을 선사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