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구자철이 프리시즌 3경기 연속골이자 3호골을 신고했다.
볼프스부르크는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빌라흐의 슈타디온 린트서 열린 빌라흐 SV와의 친선경기서 3-0 완승을 거뒀다. 이날 구자철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전방 공격수로 교체 출전했다. 구자철은 후반 4분 만에 팀의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며 팀 승리를 도왔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과 후반 모두 다른 선수들을 출전시키며 시험에 나섰다. 볼프스부르크는 전반 4분 패트릭 헬메스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은 뒤 전반 24분 스르잔 라키치가 추가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SC기터(9일), FC 클라인키르스하임(14일)전에 이어 세 경기 연속골 행진을 이어간 구자철은 다음 시즌 기대감을 갖게 했다.
[사진 = 구자철 ⓒ 볼프스부르크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