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나는 솔로' 17기 상철이 현숙과 '현커' 인증 후 달달한 사랑 고백으로 화제를 모았다.
SBS Plus와 ENA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나는 SOLO)' 17기 상철이 지난 7일 개인 채널을 공개로 전환하면서 사랑 고백을 담은 게시물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17기 현숙에게 깜짝 선물 받은 꽃다발과 함께 "6월의 마지막" "우리의 새로운 시작" "나솔이라고 쓰고 운명이라 읽는다"라는 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17기 상철은 특유의 다정하고 친화력 좋은 모습으로 첫인상 투표부터 최고 인기남으로 꼽혔던 바. 상철은 첫인상 투표부터 현숙을 선택한 후 꾸준히 호감을 표현했고, 영호와 아슬아슬한 삼각관계를 이루기도 했지만 최종 커플로 등극했다.
17기 방송 내내 알콩달콩한 모습을 지켜보던 MC 데프콘도 두 사람의 결혼을 바랄 만큼 '현커' 궁금증은 최고조에 달했고, '나는 솔로' 17기 최종 커플 발표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을 통해 두 사람은 '현커'임을 인증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동안 17기 상철은 개인 채널을 공개하지 않았던 터라 시청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던 찰나, 개인 채널을 열고 해당 게시물을 공개하며 최고의 사랑꾼 면모를 또 한 번 드러내 설렘을 더했다.
이를 접한 17기 순자는 "오빠 정말 운명이야"라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고, 17기 영호는 "레전드 커플의 촉매제가 될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상철이 형 덕분에 많이 배웠다. 행복한 일들 가득하시길"이라며 응원의 마음을 전했다.
또 다른 누리꾼들도 "17기 상철과 현숙은 레전드 커플" "정말 응원합니다" "결혼까지 골인하길" "사진 대방출해주세요" "두분 보면서 힐링했어요" 등의 댓글로 응원을 전하고 있다.
한편 역대급 힐링 로맨스를 선사한 '나는 솔로' 17기는 상철·현숙 최종 한 커플 탄생과 함께 막을 내렸다. 이달 13일 오후 10시 30분부터는 '나는 솔로' 18기가 시작된다.
사진=개인 채널, 방송 화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