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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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재팬' 출신 日 가수 타이지, 자살 소동 후 결국 사망

기사입력 2011.07.18 00:13 / 기사수정 2011.07.18 00:13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진주희 기자] 일본 '엑스재팬'의 베이시스트 사와다 타이지가 사이판에서 사망했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17일 오후 타이지가 사이판 현지 병원에서 관계자가 타이지의 사망 사실을 확인했다.

타이지는 지난 11일 사이판행 항공기에서 난동을 일으켜 유치장으로 이동한 후 자살을 시도, 병원으로 옮겨 치료를 받고 있었지만 결국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타이지는 지난 1985년 엑스재팬(X-JAPAN)의 전신 엑스(X)로 데뷔해 베이스를 담당했으며 이후 1992년 엑스재팬에서 탈퇴해 홀로서기를 했으며 여전히 일본 내에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매우 안타깝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는 등 애석하다는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 = 산케이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온라인뉴스팀 진주희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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