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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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윤주, '스크린 데뷔' 안은진 가정방문…"대학로 자취방 찾아가"

기사입력 2023.12.07 11:45 / 기사수정 2023.12.07 11:45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장윤주가 첫 스크린 데뷔를 앞둔 안은진을 위해 가정방문까지 하며 힘을 보탰다.

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의 제작보고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박영주 감독을 비롯해 배우 라미란, 공명, 염혜란, 박병은, 장윤주, 이무생, 안은진이 참석했다.

'시민덕희'는 보이스피싱을 당한 평범한 시민 덕희(라미란 분)에게 사기 친 조직원 재민(공명)의 구조 요청이 오면서 벌어지는 통쾌한 추적극.

애림 역할을 맡은 안은진은 "제가 중간에 투입이 됐다. 언니들이 이미 만난 상태에서 합류를 했는데, 너무 떨리는 마음에 언니들을 한 명씩 잡아서 도와달라고 했다. 그랬더니 장윤주가 저희 집에 와서 수업을 해줬다"라며 첫 스크린 데뷔 일화를 밝혔다.

장윤주는 "미란 언니나 혜란 언니는 알아서 잘할 걸 알았다. 안은진은 첫 영화고 저는 세 번째 영화였다"라며 "안은진의 대학로 자취방에서 같이 대본을 읽었다"라고 떠올렸다.

안은진은 "언니가 저희 집 올 때 사주신 식물이 잘 자라고 있다"라며 "덕분에 언니들이랑 빨리 친해질 수 있었고 재밌게 촬영할 수 있었다"라고 장윤주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시민덕희'는 내년 1월 개봉한다.

사진=쇼박스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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