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2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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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데이비드오, "리세가 생일 몰라줘서 슬펐다"

기사입력 2011.07.16 17:51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데이비드오가 권리세에 대한 섭섭함을 토로했다.

16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는 결혼 결정의 날을 맞이한 예비부부 데이비드오-권리세의 놀이공원 에피소드가 전파를 탔다.

이날 앞으로 결혼 생활을 시작할 것인지 최종 결정을 앞두고 데이비드오는 놀이공원에 가고 싶다는 권리세와 함께 서울의 한 놀이공원을 찾았다.

데이비드오는 권리세의 애교에 못 이겨 평소 무서워서 잘 못 타는 바이킹을 타는가 하면, 공포의 집에 들어가 권리세와 두 손을 꼭 잡고 권리세를 챙기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러던 중 데이비드오는 권리세에게 "오늘 무슨 날인지 알아?"라고 물은 뒤 권리세가 "우리 두 번째 데이트하는 날"이라고 대답하자 약간 섭섭한 얼굴로 "내 생일이야"라고 말해 권리세를 당황하게 했다.

데이비드오는 개인 인터뷰에서도 기분이 안 좋아 보였다고 묻는 제작진에게 "내 생일이 오늘인지 몰라서 슬퍼서? 관심이 없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생일을 한 번도 얘기 안 해줘서 이해할 수 있었지만, 슬펐다"며 서운한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데이비드오와 스티커 사진을 찍던 권리세가 "우리 결혼할까"라는 메시지에 "미안해"라고 대답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데이비드오 ⓒ MBC <우리 결혼했어요> 캡처]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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