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방콕, 임재형 기자)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2024년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나선다. 골자는 PGS 및 글로벌 파트너 팀 확대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팬, 대회를 참가하는 선수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경기를 만들어나가기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배틀그라운드' 최고 권위의 대회 '펍지 글로벌 챔피언십(이하 PGC) 2023'은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3일까지 태국 방콕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됐다. 이번 'PGC 2023'은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 생태계 발전을 위한 크래프톤의 노력의 결실이 맺어진 대회였다. 노력에 늘어나는 인기가 더해지면서 그랜드 파이널은 동시 시청자 기준 역대 PGC 중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했다.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는 2024년 다시 한번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면서 생태계 발전을 이뤄나갈 예정이다. 이민호 크래프톤 e스포츠 총괄은 'PGC 2023'의 모든 일정이 종료된 이후 연단에 올라 2024년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에 대한 계획을 발표했다. 골자는 PGS(펍지 글로벌 시리즈) 및 글로벌 파트너 팀의 확대로, 이는 팬, 선수가 모두 즐길 수 있는 리그를 만들기 위함이다.
이민호 총괄은 "올해는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가 여러 새로운 시도를 했던 한 해였다"며 "팬데믹 시절을 지나 한 단계 진화한 글로벌 오프라인 대회 PGS를 진행했다. 아울러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을 출범해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했다. 그리고 올해 가장 큰 미션 중 하나였던 게임-e스포츠 간 동기화를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이민호 총괄은 "2024년도 끊임 없이 도전하겠다. 2024년에도 PGS 중심의 '로드 투 PGC'를 정립해 나가면서 팬들이 조금더 자주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PGS를 확대할 예정이다"고 알렸다.
마지막으로 이민호 총괄은 "글로벌 파트너 팀 프로그램 또한 확대할 계획이다. 팀들이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더욱 견고한 지원 프로그램을 구축하겠다"며 "이는 팬, 대회를 참가하는 선수 모두 리그를 즐기게 하기 위한 노력이다. 앞으로 '배틀그라운드' e스포츠를 사랑하는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발전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크래프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