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4:40
게임

라테일, 샨다 통해 중국 정식 진출

기사입력 2007.02.04 23:47 / 기사수정 2007.02.04 23:47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라테일(www.latale.com)'이 중국의 샨다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이하 샨다)를 퍼블리셔로 선정하고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액토즈소프트(사장 김강)는 캐주얼 액션 RPG '라테일'에 관련해 샨다(회장 첸 티안챠오)와 중국 내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샨다는 '라테일'의 중국 운영권을 갖게 된다.

양사는 이번 계약을 2월 1일 양국 현지에서 동시에 전격 발표했으며 나스닥 상장사인 샨다는 '라테일' 서비스 소식을 같은 날 미국에도 전했다.

'무지개섬 온라인'이라는 이름으로 출시될 중국의 '라테일'은 오는 2월 14일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실시하고 앞으로 부분 유료화 형식으로 상용화될 예정이다.

약 1년 11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지난해 7월 한국에서 상용화된 '라테일'은 이로써 한국, 중국, 일본에 진출에 성공했다. 한국에서 꾸준히 동시접속자수와 매출이 증가하며 성공적으로 안착했으며 게임팟이 퍼블리싱을 맡고 있는 일본에서도 지난해 12월 2차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성공리에 마치고 마지막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를 앞두고 있다.

액토즈소프트의 김강 사장(45)은 "액토즈소프트의 개발 능력과 노련한 샨다의 퍼블리싱 능력이 결합되는 만큼 중국에서 ‘라테일’이 성공하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샨다의 천 티안챠오 회장(35)도 "액토즈소프트의 훌륭한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고품격 게임을 중국에서 서비스하게 돼 기쁘다. 샨다의 운영 및 마케팅 노하우를 활용하여 라테일에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샨다는 중국에서 '트렌드에 민감한, 젊은 사람들이 즐기는 화려한 게임'으로 라테일의 이미지를 알리기로 했다. 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 앞서 오는 2월 10일 GM과 이용자들이 만나는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를 열어 '라테일'의 대대적 론칭에 힘을 실어줄 계획이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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