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원영 기자) '유소년을 위해.'
KT 위즈는 지난 26일 경희대학교 국제캠퍼스 선승관에서 열린 2023 팬 페스티벌에서 유소년 야구단을 위한 '사랑의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올해로 7년째를 맞은 이번 전달식은 KT알파와의 공동 사회 공헌 업무 협약을 토대로 선수의 시즌 성적과 연계해 후원금을 조성하고, 장애 아동과 다문화가정 아동들이 활동 중인 유소년 야구단을 지원하는 행사다.
KT 간판 투수이자 유소년 야구 후원에 뜻을 모은 고영표는 올 시즌 1승당 30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했고, KT알파와 함께 총 2000만원 상당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고영표는 올해 12승(7패 평균자책점 2.78)을 기록했다.
고영표는 "좋은 성적으로 시즌을 마치고 뜻깊은 기부 행사에 동참할 수 있어 뿌듯하다. 앞으로도 더 많은 야구 꿈나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KT는 앞으로도 KT알파 쇼핑과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사진=KT 위즈
최원영 기자 y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