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6:55
게임

KTH, 06년 당기순이익 흑자 실현

기사입력 2007.02.04 22:11 / 기사수정 2007.02.04 22:11

박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박나래 게임전문기자] KTH(대표 송영한)는 지난 2006년 4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매출액 376억원에 영업이익 7천만원, 당기순이익 9억원을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KTH의 지난 4분기 매출액은 376억원으로 3분기 대비 51% 성장하였고, 영업이익 또한 3분기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되었다.

이 같은 실적은 포털사업에서 메가패스존 등 부가사업 매출의 호조와 한동안 주춤했던 모바일 콘텐츠 사업의 안정화, 영상 콘텐츠 판권 투자 수익 등이 확대되면서 전 분기 대비 매출이 확대되었다. 또한, 와이브로 및 U-city 등의 신규 사업들도 빠르게 안정화되면서 매출 실적 호조를 보이고 있다.

이로써, KTH는 2006년 연간 전체로 1,208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여 전년 대비 14% 성장하였고, 2000년 이후 5년 만에 당기순이익 3억원의 흑자를 실현하였다.

최근 전문성과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조직개편을 단행한 KTH는 파란닷컴의 신규 서비스 '푸딩'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과 그 동안 추진해온 다양한 사업기회를 통해 영업흑자 원년을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작년부터 퍼블리싱 외에 채널링 사업으로도 수익모델을 확대해가고 있는 게임사업이 최근엔 해외 수출 계약을 체결하며 해외 진출을 본격화하고 있다.

KTH 측은 "지난 몇 년간 인터넷 포털 사업과 다양한 콘텐츠 사업에 대한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가치창출 능력 강화와 비용구조 합리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의 수익성 향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TH의 2007년 목표 매출액은 1,430억원, 목표 영업이익은 21억원이다.



박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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