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4 11:32 / 기사수정 2011.07.14 11:32
박지성은 14일(이하 한국시간) 오전 미국 보스턴 질레트 스타디움에서 열린 MLS(미국프로축구) 뉴잉글랜드 레벌루션과의 경기에서 후반 35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다. 맨유는 이날 뉴잉글랜드를 4-1로 꺾었다.
박지성은 후반 30분 마이클 캐릭 대신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박지성의 골은 투입된지 불과 5분 만에 나왔다. 페널티지역 왼쪽 외곽에서 라이언 긱스와 2대1 패스를 주고 받은 박지성은 상대 골키퍼가 전진수비한 틈을 놓치지 않고 오른발 슈팅을 날려 뉴잉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5분 마이클 오언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마케다가 후반 9분과 16분 연속골을 터뜨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뉴잉글랜드는 후반 12분 프리킥 상황서 만살리가 득점을 올리며 반격에 나섰으나 경기를 뒤집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맨유는 미국투어에서 시애틀 사운더스(20일, 시애틀) 시카고 파이어(23일, 시카고) 미국메이저리그사커 올스타팀(27일, 뉴저지) 바르셀로나(30일, 워싱턴)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 = 박지성 ⓒ 인디펜던트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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