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넥슨이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함께 '블루 아카이브'의 웹소설 및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
23일 넥슨은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서브컬쳐 게임 '블루 아카이브'의 웹소설 및 웹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상금 1억원 규모의 ‘블루 아카이브 X 카카오페이지 웹소설/웹툰 총력전’은 ‘블루 아카이브’ 세계관을 활용한 2차 창작 웹소설 또는 웹툰을 대상으로 한다.
수상자에게는 500만 원의 상금과 함께 공모작이 카카오페이지에 정식으로 무료 연재되는 기회가 주어진다. 넥슨은 더 많은 이용자들이 수상작을 접할 수 있도록 향후 모든 수상작을 모은 작품집을 출간할 계획이다.
공모전 접수는 12월 19일부터 2024년 2월 13일까지 진행된다. 웹소설 부문은 카카오페이지에서, 웹툰 부문은 ‘블루 아카이브’ 공식 커뮤니티에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완성도, 독창성, 대중성 등을 기준으로 내부 심사를 거쳐 2024년 4월 11일에 총 20개의 수상작이 발표될 예정이다.
넥슨게임즈 김용하 총괄 PD는 “’블루 아카이브’는 2차 창작에 대한 선생님들의 관심과 애정 덕분에 꾸준히 사랑을 받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공식 세계관과는 또다른 매력을 지닌 독창적인 작품을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사진=넥슨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