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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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머리 싹뚝" 김태리, 숏컷 파격 변신…'잘생쁨의 정석' [엑's 이슈]

기사입력 2023.11.23 12: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김태리가 헤어스타일 변화로 '잘생쁨(잘생기고 예쁨)의 정석' 면모를 드러내 시선을 모았다.

22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 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 제작보고회에서 김태리가 파격적인 숏컷 헤어스타일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 자리에는 김태리를 비롯해 류준열,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 진선규가 참석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현재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김태리는 전편과 같이 극 중 모두를 지키기 위해 미래로 돌아려는 이안을 역을 맡았다.

제작보고회에 들어선 김태리는 숏컷 헤어스타일과 함께 단아한 원피스, 검정 하이힐을 신고 '잘생쁨(잘생기고 예쁨)'의 정석 면모를 드러냈다. 여러 손하트 포즈를 취한 그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자랑하며 시선을 모았다.



김태리가 이같은 헤어스타일 변화를 준 이유는 최근 tvN 드라마 '정년이'에 캐스팅됐기 때문. 배역에 맞는 숏컷으로 변신했다. 지난 10월 공식석상에 선 김태리는 본 적 없는 숏컷 헤어스타일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긴머리를 싹뚝 잘라 달라진 모습을 보인 김태리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부각시켰다. 또한 한층 더 깊어진 분위기를 자랑했다. 



김태리가 출연하는 tvN 새 드라마 '정년이'는 1950년대 한국전쟁 직후, 소리 하나만큼은 타고난 소녀 정년(김태리)의 여성국극단 입성과 성장기를 그린다. 2024년에 방송될 예정이다. 김태리는 국극배우가 되기 위해 목포에서 혈혈단신으로 상경한 판소리 천재소녀 '윤정년'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영화 '아가씨', '1987', '리틀 포레스트',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스물다섯 스물하나', '악귀' 등 출연작마다 명불허전의 연기를 뽐내 온 김태리는 원작 웹툰의 실제 뮤즈로 알려진 바. 이에 완벽한 싱크로율로 캐릭터를 구현해 낼 김태리의 활약에 기대가 모아진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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