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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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도 강화 총력" '붉은사막', B2B서 글로벌 파트너 대상 시연 [지스타 2023]

기사입력 2023.11.15 14:49


(엑스포츠뉴스 임재형 기자) 펄어비스가 핵심 AAA게임 '붉은사막'의 완성도 강화에 힘을 쏟고 있다. 오는 16일 막을 올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의 B2B 부스에 참여하는 펄어비스는 글로벌 파트너사에 시연 장면을 공개하며, 다양한 피드백을 발판 삼아 내실을 다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펄어비스는 16일부터 4일 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 2023'에 B2B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 공개될 핵심 게임은 단연 '붉은사막'이다. '붉은사막'은 펄어비스의 자체 '블랙스페이스 엔진'으로 개발돼 펄어비스의 개발 정수가 녹아든 게임이다.

'붉은사막'은 앞서 지난 8월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 '게임스컴 2023'에서 게임 플레이 트레일러를 공개한 바 있다. 연내 개발을 완료할 것으로 알려졌던 '붉은사막'은 완성도를 더욱 높이기 위해 개발 완료일 및 서비스 일정을 조정했다. 이번 '지스타 2023'에서도 펄어비스는 글로벌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붉은사막'을 시연해 다양한 의견을 참고할 예정이다.

허진영 펄어비스 대표는 지난 9일 진행한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붉은사막'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목표로 삼고 있는 품질을 지닌 채로 유저들에게 다가가기 위해선 조금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빠르게 개발을 마무리하고 출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허진영 대표는 "'지스타 2023'의 B2B에 참가해 더욱 많은 파트너사들에게 피드백을 받고, 완성도를 높일 예정이다. '붉은사막이 완성 단계에 접어드는 만큼 마케팅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사진=펄어비스 제공

임재형 기자 lisc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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