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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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몸상태 호전…태릉에서 트레이닝 시작

기사입력 2011.07.11 17:13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더반의 여왕' 김연아(21, 고려대)의 몸 상태가 많이 호전됐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11일, "김연아는 8일 귀국 후 병원에서 심한 감기 몸살과 체증으로 인해 휴식을 취해야 한다는 병원측의 소견에 따라 주말에는 집에서 휴식을 취했다. 현재 체증과 고열과 같은 증상은 가라앉은 상태이며  감기 증상은 여전히 있으나 전반적으로 컨디션이 상당히 호전됐다"고 밝혔다.

김연아는 11일 오전, 몸 상태를 점검하기 위해 태릉 빙상장에서 가볍게 트레이닝을 시작했다. 몸에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스케이팅과 지상 훈련을 각각 1시간씩 가볍게 진행한 김연아는 향후 체력적으로 무리가 가지 않는 선에서 체력을 끌여올릴 계획이다. 

올댓스포츠는 "그동안 김연아가 출연해온 '키스앤 크라이' 촬영을 비롯한 예정된 스케줄도 소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일등공신인 김연아는 지난 8일 유치단과 함께 남아공 더반에서 귀국했다. 하지만, 심한 몸살 감기로 인해 예정된 축하행사와 기자 회견을 취소하고 곧바로 휴식을 취했다.

[사진 = 김연아 (C) 엑스포츠뉴스DB]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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