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과의 특별한 팀업 영상을 공개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브리 라슨 분)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테요나 패리스), 미즈 마블 카말라 칸(이만 벨라니)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다.
항상 혼자 활동하던 히어로 캡틴 마블이 더욱 강력해진 팀으로 돌아온 만큼, 팀 마블스만큼 완벽한 호흡을 자랑하는 프로배구 여자부 7개 구단과 함께한 ''더 마블스' 프로배구 히어로 팀업'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박진감 넘치는 음악, 그리고 닉 퓨리(사무엘 L. 잭슨)의 "우린 영웅이 필요해" 라는 말과 함께 등장한 프로배구 선수들의 환호하는 모습은 영상의 시작부터 짜릿한 쾌감을 불러 일으킨다.
이어 교차돼 나오는 세 히어로가 화려하게 능력을 발휘하는 모습과 프로배구 선수들이 몸을 불사르며 경기에 임하는 모습은 각 팀의 활약에서 느껴지는 카타르시스를 더한다.
또 반복되는 "더 높이, 더 멀리, 더 빨리, 함께"라는 캡틴 마블의 시그니처 문구는 프로배구 여자부 팀과 절묘하게 어우러지며 이들 모두를 응원하는 마음이 들게 한다.
해당 영상은 '더 마블스'가 개봉하는 8일부터 스포츠 채널인 KBS N Sports, SBS Sports와 프로배구 경기가 진행되는 각 경기장, 그리고 한국배구연맹과 각 구단 및 영화사 공식 SNS 등에서 만나볼 수 있다.
'더 마블스'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사진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