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라디오스타'에서 샘해밍턴이 솔직한 입담으로 웃음을 줬다.
8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물 건너온 꼰대들' 특집으로 꾸며져 이다도시, 샘 해밍턴, 크리스티나, 줄리안, 전태풍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MC들은 샘 해밍턴에게 "한국어 실력이 퇴보하고 있다고 하던데, 그게 무슨 말이냐. 계속 방송을 하고 있지 않느냐"고 의아해했고, 샘 해밍턴은 "한국어도 영어도 둘 다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아이들이 외국인 학교에 다니고 있다. 그래서 숙제, 선생님 상담, 메인 보내기 등을 전부 다 영어로 해야한다. 제가 도맡아서 하다보니까 영어 실력이 조금 늘었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사진= MBC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