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11 11:10 / 기사수정 2011.07.11 11:10
[엑스포츠뉴스=이누리 기자] 가수 조관우가 '남행열차'를 재해석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자신이 도전하고 싶은 곡을 부르는 미션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가장 부담감이 크다는 첫 번째로 무대에 오른 조관우는, 김수희의 '남행열차'를 자신의 곡으로 선택해 불렀다. 조관우의 트로트 선택에 관중은 의아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조관우가 한 소절을 부르자 출연자들은 다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전조와 편곡으로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했기 때문이다. 전조란 노래 중간에 코드를 급격히 변동하는 것이다.
특히 박정현은 조관우의 전조를 알아채며 "전조를 2번 했다"고 말했고, 이 날 처음으로 도전한 김조한도 놀라움에 혀를 내두르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조관우는 활약에도 불구하고 청중평가단의 심사결과 5위를 차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방송연예팀 press@xportsnews.com
[사진=나는 가수다 ⓒMBC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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