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신화 김동완이 오랜만에 하는 소개팅이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김동완은 소개팅을 했다.
장영란은 이날 소개팅 주선자로 나섰고, 김동완의 소개팅 상대에 대해 "성격과 외모, 둘 다 되는 사람을 어렵게 모셨다. 영어 잘 하는 사람을 좋아하는 것 같던데, 이 분은 토익 만점자"라고 했다.
이후 유주연씨가 소개팅 상대로 등장했다. 청순한 비주얼에 유주연 씨는 "교환 학생을 잠깐 다녀올 일이 있어서 토익을 딱 한 번 봤다. 그때 만점을 받았다"며 "UCLA로 다녀왔다"고 했다.
김동완은 연신 미소를 지었고, 음료를 사서 함께 가자고 하거나 착즙 주스를 권하는 등 잔뜩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함께 움직이면서도 상대를 신경쓰지 않고 뒤돌아 나서는 등의 모습으로 패널들의 원성을 샀다.
김동완은 "처음부터 그러면 오버아니냐"며 "가까워졌을 때 해야하는 줄 알았다"고 했다. 한고은은 "서로 가깝지 않을 때 더 필요한 에티켓"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김동완은 뒷짐 금지라고 자신의 수첩에 적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채널A 방송화면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