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1.22 19:29 / 기사수정 2007.01.22 19:29
[엑스포츠뉴스 = 이우람] 앤디 에글리 감독이 이끄는 부산 아이파크가 울산 현대로부터 골키퍼 서동명과 미드필더 박규선을 영입했다.
부산은 22일 서동명과 박규선을 현금 트레이드로 데려와 오는 27일 스페인으로 떠나는 전지훈련에 합류시킨다고 발표했다.
앤디 에글리 감독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선수들이 영입되어 매우 기쁘다. 경쟁을 거쳐야겠지만 팀전력 향상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언급하면서 선수들을 환영했다.
지난 1996년 울산에서 프로로 데뷔한 서동명은 1996년 애틀랜타 올림픽 대표팀과 1998년 프랑스 월드컵 대표팀 출신으로 프로 통산 221 경기에 출전해 241실점을 기록했다.
측면을 강화하기 위한 에글리 감독의 적극 요청으로 영입된 박규선은 전형적인 측면 플레이어로 빠른 발을 갖춘데다, 여러 위치에 설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선수다. 136경기에서 3득점, 5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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