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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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코리아 성공기원 포뮬러카 시범주행 개최

기사입력 2011.07.06 17:56

조영준 기자



[엑스포츠뉴스=조영준 기자] 이번 주말 양일 간에 걸쳐 전남 영암 F1 경주장에서는 '2011 F1 코리아 그랑프리 성공기원 D-100일'을 기념하기 위해 'KIC 모터스포츠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토요일에는 경주대회 연습주행이 진행되며 일요일에는 경주대회 결승 등 본행사가 열리게 된다.

이번 행사는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민주당 이낙연 의원 등 인사와 모터스포츠 동호인, 지역민이 함께 참여한다.

특히, 관람객들은 무료로 모든 행사를 관람 및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데 50여대가 참가하는 자동차 경주대회가 열린다. 120여대의 동호회 주행 이외에 F3 포뮬러카 시범주행, 선착순으로 버스에 탑승해 레이스 차량과 동시에 경주장을 달릴 수 있는 사파리 체험도 진행된다. 모터바이크 스턴트 쇼, 해군 3함대 사령부 군악대 및 치어리더 공연 등을 즐길 수 있다.

또한, 메인그랜드 스탠드 뒤편에는 F1 머신 모형과 함께 시상대 포토존이 설치된다. 슈퍼카 및 슈퍼바이크 전시, 핸드프린팅 등 다채로운 볼거리 및 체험 행사가 예정되어 있다.

이 외에도 장맛비가 멈추고 무더위가 예상되는 이번 주말에 경주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하이트에서 제공하는 맥주 무료 시음회와 추첨을 통해 F1 티켓, 영암 현대 호텔 가족 뷔페권•숙박권, 엔진 오일 첨가제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본 행사가 진행되는 일요일 오전에는 F1 머신이 질주하는 5.615km를 직접 달려볼 수 있는 'F1대회 성공기원 달리기대회'가 개최된다. 또한, 선착순 참가자 1,000명에게는 F1 기념 티셔츠가 제공된다(신청 문의는 061- 244 - 7729)

아울러 일요일 오후에는 유치원, 초등학생들이 참가해 F1 경주장 및 D-100일 기념 행사를 소재로 한 사생대회가 개최된다. 입상 어린이에게는 F1 티켓 및 광주은행에서 후원하는 55색 크레파스 200여개 등 다양한 부상이 제공될 예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를 원하는 광주•전남권 유치원, 초등학교는 7.6(수)까지 목포미술협회 홈페이지(www.mokpoart.co.kr)에서 원서 접수를 하면 된다.

F1대회조직위원회 박종문 사무총장은 "F1 경주장에서 개최되는 D-100일 기념 행사는 2011 코리아 그랑프리의 성공 개최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남 도민 모두의 염원을 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사진 = 2010 F1 코리아 (C) 스포츠플러스 제공]



조영준 기자 spacewalk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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