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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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일 감독 "스터리지, 다음 시즌 볼턴에서 뛰길 바란다"

기사입력 2011.07.06 17:05

박시인 기자



[엑스포츠뉴스=박시인 기자] 볼턴의 오언 코일 감독이 대니얼 스터리지와 다시 함께 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스터리지는 지난 시즌 전반기 디디에 드로그바, 살로몬 칼루, 니콜라스 아넬카, 플로랑 말루다 등에 밀려 주전 자리를 보장받지 못했다.

하지만 스터리지는 지난겨울 볼턴으로 임대를 떠난 이후 기량을 꽃 피우기 시작했다. 볼턴에서 12경기 동안 무려 8골을 터뜨리며 코일 감독과 팬들을 기쁘게 했다.

볼턴 임대 생활을 마감한 스터리지는 다음 시즌 원 소속팀 첼시 복귀가 예정되어 있다. 그러나 코일 감독은 첼시의 안드레 비야스-보아스 감독과 대화를 통해 임대 연장 계약을 의논하겠다는 복안을 갖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코일 감독은 6일(한국시각) 스카이 스포츠를 통해 "우리는 첼시와 대화를 가졌다. 클럽에서는 전체적인 그림을 보고 판단할 필요가 있다. 나는 스터리지에게 볼턴에서 정착했음 좋겠다고 의사를 전달했고, 우리는 긴밀하게 대화를 해야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스터리지는 지난시즌 볼턴에 큰 도움이 됐다.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기다려야 할 것이다"라며 볼턴 복귀에 기대감을 나타냈다.

[사진 = 코일 감독 ⓒ 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처]



박시인 기자 cesc@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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