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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덱스 "번아웃 고백하니 개운…다시 올라갈 일만 남았다 생각" (르크크)

기사입력 2023.10.19 13:51 / 기사수정 2023.10.19 13:51

이효반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덱스가 번아웃 고백 후 달라진 마음가짐을 드러냈다.

18일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에는 '덱스의 본명을 부른 유퀴즈에 한마디 해버린 이경규?!|예능대부 갓경규 EP.13'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해군특수전전단(UDT) 출신 방송인 덱스가 출연했다.

이날 덱스는 "최근에 번아웃이 왔다고 제 유튜브로 고백했다"며 화두를 꺼냈다. 그는 "이번년도 2월부터 지금까지 계속 일을 해 왔다"며 "그러다 보니까 저도 지치더라"고 고백했다.



이어 "'방송이 이렇게나 힘든 거구나'를 제가 정말 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고충을 토로, 이경규는 "UDT는 카메라가 없잖아, (카메라에) 기가 빠진다니까"라며 공감했다.

덱스는 번아웃을 고백하기까지 많이 망설였다고. "'저 자식 UDT 특수부대랍시고 방송 꼴랑 얼마나 했다고 벌써부터 유세를 떠니' 막 할까 봐 고백을 안 하고 이제 마음속으로 꾹꾹 눌러 담았다"고 밝혔다.

다행히 "말을 하고 나니까 개운해지면서 더 일상에 활력도 생겼다"며 "나는 이제 말했다, 번아웃이라 고백을 했어 그러니까 나는 이제 또다시 올라갈 일만 남았구나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경규는 "버라이어티 쪽은 쉬는 게 없다, 나 43년 동안 한 주도 안 쉬었다"며 덱스의 마음을 헤아렸다.

사진= 유튜브 채널 '르크크 이경규' 영상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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