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7.06 00:57
5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동안미녀>(이진서 이소연 연출, 오선형 정도윤 극본) 최종회에서는 결혼을 앞둔 최진욱(최다니엘 분)과 이소영(장나라 분)의 혼수준비 모습이 그려졌다.
어렵게 성사된 결혼에 행복해하는 두 사람은 가전제품을 사며 각자 게임기와 제봉틀을 사겠다며 옥신각신하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이어 웨딩드레스숍에 간 진욱은 기다림에 지친 모습을 보여줬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커튼이 열리고 웨딩드레스를 입은 소영이 등장하자 진욱의 표정은 180도 달라졌다. 아름다운 소영의 자태에 놀란 듯 말을 잇지 못한 진욱은 계속해 입꼬리가 올라가며 행복함에 겨워했다.
소영 또한 그런 진욱의 모습에 기쁘면서도 쑥쓰러운 듯한 표정을 지어보여 시청자들의 미소를 자아냈다.
한편, 결혼 후 1년이 지나고 진욱은 '더 스타일' 상품기획팀 팀장으로, 소영은 개인 디자이너로서 성공해, 아이 한 명을 낳고 더욱 사랑이 넘치는 훈훈한 가정을 연출했다.
[사진=ⓒ <동안미녀>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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