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그림, "넘어지는 순간을 그림으로" 네티즌 폭소

▲ 정재형 그린 그림 트위터에서 화제

[엑스포츠뉴스=김은지 기자]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정형돈과 폭발적인 예능감으로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뮤지션 정재형의 스케치북 그림이 화제다.

지난 30일 정재형은 "이거 저희 학교 커뮤니티에서 어떤 분이 그리신 건데 그분이 오빠 트위터로 보내드려도 된다고 해서요"라며 그림을 한 장 공개했다.

공개된 그림은 MBC '무한도전'에서 정재형이 유재석과 이적으로부터 훔친 스케치북을 가지고 달리다가 스카프 끝에 스케치북이 매달려 넘어지기 직전의 모습이다.

주목할 만한 것은 한쪽 구석에서 정재형의 애견 축복이는 정재형에게 "옳~지"라고 하고 있어 웃음을 자아내게 한다.

이어 정재형은 그림을 그린 사람의 "오빠 이대생들한테 인기 짱이에요. 다음에 이대서 단독 콘서트도 해주세요"라는 멘션을 리트윗하기도 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진짜 너무 웃기다", "올해 '무한도전'의 명장면이라고 해도 될만한 장면이다"라며 재밌다는 반응이다.

한편, 지난 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에서 발표된 음원들은 현재 음악 차트를 '올킬'하며 저력을 보여주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press@xportsnews.com

[사진=정재형 ⓒ 정재형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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