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8.17 03:53 / 기사수정 2006.08.17 03:53
[엑스포츠뉴스=문인성 기자]
이천수-정조국-안정환이 16일 대만에서 벌어지는 2007 아시안컵 예선 대만과의 경기에 출격한다. 4-3-3 포메이션으로 대만을 상대하게 되는 베어벡호는 이천수-정조국-안정환의 공격조합을 실험하게 된다. 아울러 미드필더진에는 김남일-이을용-김정우를 투입시켜 안정적인 조합을 선보이게 되면서 대만을 상대로 대량득점은 물론 쉽게 실점을 하지 않겠다는 의지다.
최종 포백수비에는 송종국-김상식-김진규-장학영이 나설것으로 보인다. 장학영은 지난 아드보카트호에서 낙마한 이후에 또한번 기회를 잡으면서 베어벡호의 주전 수비수 자리를 굳히겠다는 각오다.
가장 경쟁이 치열했던 골키퍼 포지션에는 김영광이 선택되었다. 선배인 김용대와 경쟁을 펼치던 김영광은 최근 뛰어난 민첩성과 탁월한 수비능력을 선보이면서 대만전에 선발출장하게 되었다.
한편, 베어벡호는 오후 7시 대만 현지에서 첫 경기를 가지게 된다.
◇16일 대만전 선발명단
-골키퍼: 김영광
-수비수: 송종국, 김상식, 김진규, 장학영
-미드필더: 김남일, 이을용, 김정우
-공격수: 이천수, 정조국, 안정환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엑's 이슈
주간 인기 기사
화보
통합검색